생활 대행부터 전문 서비스까지 모든 대행 서비스 검색·매칭 가능한 ‘해주세요 2.0’ 공개
1000개 카테고리 확장 및 UI/UX 전면 개편, 2.0 출시와 함께 사명 변경 및 BI 리뉴얼
해주세요컴퍼니는 심부름 앱 ‘해주세요’의 전면 개편을 통해 생활 대행부터 전문 영역의 서비스까지 모든 대행 서비스를 검색·매칭할 수 있는 ‘해주세요 2.0’ 버전을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해주세요’ 앱은 배달, 청소, 반려동물 산책, 알바 모집, 전문가 서비스 등 지금 바로 원하는 서비스를 검색한 뒤 요청 내역과 예상 소요 시간, 원하는 일정 등의 요청서를 등록해 근거리의 파트너가 수락하거나 고객이 원하는 파트너를 직접 찾아서 요청하는 C2C (Customer to Customer, 개인 간 거래) 방식을 사용한다. 내 주변 파트너와 즉시 매칭되기 때문에 이동 거리가 짧고 타 서비스 대비 낮은 비용이 가장 큰 특징이다.
새롭게 선보인 해주세요 2.0 버전에서는 고객이 일일이 찾지 않고 검색만으로 쉽게 원하는 서비스를 찾을 수 있도록 첫 화면 중앙에 검색창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며, 상위 카테고리도 기존 80개에서 1000개로 확장됐다. 또한 요청서 등록에 대한 이용자의 사용 경험(UI/UX)을 대폭 개편해 신규 고객들도 더 쉽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다.
아울러 누구든지 고객이자 파트너가 될 수 있으며, 자신이 가진 직무 특성과 역량을 바탕으로 파트너 활동을 통해 수익을 올릴 수 있다. 파트너 등록을 위해서는 간단한 본인 인증과 계좌 등록 후 제공 서비스를 선택하고 프로필을 완성하면 심사 후 활동할 수 있으며, 파트너들은 메인 화면 상단 우측 ‘해줄게요’ 메뉴를 통해 고객들의 요청서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해주세요컴퍼니는 해주세요 2.0 버전 출시와 함께 사명과 BI 또한 변경했다. 기존 하이퍼로컬에서 해주세요컴퍼니로 사명을 변경하고, 홈페이지를 리뉴얼했으며, ‘해주미’ 캐릭터를 활용한 BI를 2D에서 3D로 리뉴얼하는 등 브랜드 강화를 위한 다양한 변화를 꾀했다.
해주세요 2.0 버전은 기존 고객의 경우 앱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할 수 있으며, 신규 고객은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해주세요컴퍼니 조현영 대표는 “이번에 선보인 2.0 버전에서는 국내에 현존하는 모든 대행 서비스에 대해 C2C로 매칭 가능하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라며 “해주세요의 비전은 ‘Connect Everyone’, 즉 도움이 필요한 사람과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을 실시간 연결해 가치를 창출하는 커뮤니티가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2021년 6월 심부름 앱으로 첫 출시된 해주세요는 론칭 2년 만에 심부름 카테고리 1위를 차지했으며, 2024년 5월 기준 누적 다운로드 190만, 누적 생활대행 서비스 100만 건을 달성하고 파트너 30만 명을 포함해 150만 명의 가입자수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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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