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귀신들이 하는 말소리가 자꾸 들려요” 메인 예고편 & 포스터 공개!

  • 박현아
  • 발행 2024-07-01 14:24

티빙이 한국의 샤머니즘을 밀착 취재한 티빙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샤먼 : 귀신전’의 메인 예고편과 포스터를 공개했다.


티빙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샤먼 : 귀신전’ 메인 예교편.(사진제공: 티빙)

오늘(1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샤먼 : 귀신전'(CP 허진 / 연출 박민혁, 이민수, 신민철, 서영민 / 작가 오정요 / 제공 티빙 / 제작 JTBC)의 메인 예고편은 실제 귀신 현상을 겪는다고 믿고 있는 사례자들의 목소리와 샤먼의 모습을 함께 보여준다. 사례자와 샤먼은 귀신, 귀문, 빙의 등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단어들을 언급하며 보는 이로 하여금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이어 인간의 운명을 좌우하는 신의 존재와 한국의 샤먼, 현직무당으로 살아가는 거친 삶에 대한 증언들과 무당들의 화려한 굿거리가 펼쳐진다. 특히 귀신 현상에 시달리는 사례자들을 위해서 여러 무당이 현란한 굿거리를 펼치는 모습은 한국판 웰메이드 오컬트 다큐멘터리의 탄생을 기대하게 만든다.

산 자와 죽은 자, 그 한가운데 존재하는 ‘샤먼’의 모든 것, 7월 11일(목) 티빙 첫 공개!


티빙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샤먼 : 귀신전’ 메인 포스터.(사진제공: 티빙)

‘샤먼 : 귀신전’은 2년간의 제작 기간을 거쳐 ‘무당, 작두, 귀신, 신’ 등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관심을 가질 만한 샤머니즘에 대해 취재한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다. 프리젠터로 나선 배우 유지태와 옥자연은 직접 사례자와 무당, 전문가들을 만나 취재한 내용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맡았다. 이들은 귀신을 쫓아내는 의식인 ‘퇴귀굿’부터 무당이 탄생하는 과정인 ‘내림굿’까지 모든 현장에 함께했으며, 한국의 샤머니즘 즉, 무속이 어떻게 현시대에 작동하는지 알려줄 예정이다.

저명한 학자들도 함께한다. 종교학자와 민속학자, 인류학자, 심리학자까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인터뷰이로 나서, 한국 샤머니즘이 가진 독특한 성격과 작동 원리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전한다. 이를 통해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믿음’에 대한 또 다른 해석도 확인할 수 있다.

귀신을 보는 사람들과 신을 마주한 샤먼의 에피소드를 풀어낼 티빙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샤먼 : 귀신전’은 7월 11일(목) 티빙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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