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의료인 한국 보건의료 체계와 K-방역 교육에 큰 관심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인력개발원) 글로벌헬스케어교육부가 외국 의료인 등을 대상으로 총 2회에 걸쳐 각 10시간씩 2일간 ‘2020년 한국 보건의료 체계의 이해’ 교육을 실시했다(△1기 7월 6일~7월 7일, 10시간 △2기 7월 20일~7월 21일, 10시간).
전 세계 외국 의료인과 의료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한국 보건의료 체계 및 K-방역에 대해 비대면 화상 원격강의로 운영됐다.
이번 교육은 이탈리아·말레이시아·파키스탄·싱가포르·수단·우즈베키스탄·이집트·카자흐스탄·필리핀·베트남 등 총 14개국 44명이 수료했다.
‘한국 보건의료 체계의 이해’ 과정은 △한국 보건의료 체계 △K-방역 △의료윤리: 병원 내 개인정보보호 및 관리 △한국의 감염병 관리시스템 △병원 경영 및 관리: 혁신과 효율성 포용 등의 주제로 구성되었으며 1일 5시간씩 이틀에 걸쳐 총 2회 운영됐다.
이번 교육과정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한국 보건의료 체계 및 코로나19 대응 특징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얻고 지식을 넓힐 수 있는 기회였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주제의 교육이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교육을 통해 세계 각국의 의료인 및 의료관계자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정보를 교환하며 교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자 전문성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덧붙였다.
허선 인력개발원 원장은 “이번 교육은 전 세계 의료인들과 한국 보건의료 체계와 K-방역에 관해 공유하며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향후 글로벌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확대·개발해 우수한 한국 의료 홍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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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