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치리4', 3위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절박한 승부 펼쳐

  • 조한열
  • 발행 2022-10-26 12:55


26일 수요일 오후 10시 50분 SBS '편먹고 공치리(072)'(이하 ‘공치리’) 시즌4에서는 김종민, 양세찬의 ‘종세바리’ 팀과 이정신, 강민혁의 ‘밍신’ 팀이 3위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절박한 승부를 펼친다.

이날 3, 4위 결정전은 갤러리 100여 명의 참여 속에서 진행되었다는데. 골프 예능 최초로 갤러리 이벤트를 개최한 '편먹고 공치리(072)' 시즌4는 이번 갤러리 참가비 전액을 스포츠 유망주들에게 기부한다고 전해 재미는 물론, 선한 영향력까지 발휘하며 시청자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3위의 영광과 함께 500만 원의 상금이 걸린 벼랑 끝 승부에서 두 팀은 독기를 품고 승리를 향한 열망을 드러냈다고 하는데. 종세바리 팀은 시작부터 밍신 팀에게 “실력이 거품이다”라고 말하며 입질을 시도하기도 했다. 이들의 입질 전략이 이번 경기 결과에 빛을 발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그런가 하면, 골프채만 잡으면 다른 사람이 되어 ‘간헐적 골프 천재’라는 별명을 얻은 김종민은 나무 사이도 뚫어버리는 환상적인 샷을 선보이며 현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는데 이를 본 유현주 프로는 “김종민 선수는 본능적으로 쳐야 할 라이를 안다. 골프에 있어서 정말 고수 같다”며 극찬을 했다.

또한 양세찬 역시 공을 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공적인 트러블 샷을 보여주며 팀을 위기에서 구원했는데 더불어 날카로운 거리 감각을 보여주는 등 팀의 해결사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기세를 몰아 종세바리 팀이 승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최근 남다른 비거리로 주목받았던 이정신은 이번엔 정확도 100%의 샷감을 보여줘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켰다는데. 심한 경사로 인해 제대로 된 자세조차 잡기 힘든 상황에서 화려하고 정확한 샷을 보여주며 ‘신흥 골프 강자’로서의 면모를 한껏 선보였다.

이어 강민혁 역시 고난도 라이에서 완벽한 어프로치를 선보여 퍼트의 왕자임을 입증했는데. 그의 환상적인 샷을 본 현장은 박수갈채가 끊이질 않았다. 밍신 팀이 물오른 실력을 발휘해 500만 원 상금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뿐만 아니라 해설을 맡은 유현주 프로는 디봇의 위치, 깊이 등에 따라 달라지는 샷에 대해 설명하며 골프 초보들을 위한 눈높이 해설을 선보였고, MC 박미선 역시 경기 흐름에 따라 달라지는 선수들의 심리 및 컨디션을 분석하며 유현주 프로와의 찰떡 호흡을 보여주었다. 두 사람 모두 특급 케미로 재미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상금 500만 원과 양 팀의 자존심을 건 3, 4위 결정전의 경기 결과는 10월 26일 수요일 오후 10시 50분 SBS '편먹고 공치리(072)' 시즌4 진검승부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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